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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돕는 배필의 축복





















창세기 3:18-25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이후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 돕는 배필을 지으셨습니다. 여자를 창조하시는데 이번에는 흙으로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아담이 하와를 만나니 그는 바로 자신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합니다. 이 세상 첫 남자와 여자 이야기를 통해서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부터 남자와 여자를 한 몸을 이루어 살아가는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자가 결혼할 때가 되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작년에 결혼을 하고 나서는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함께 살면서 정말 한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함하는 것인지 생각합니다. 한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의 삶 모든 부분에서 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에서 아담을 돕는 배필로서 하와를 만드셨지만 남편은 남편으로서 또 아내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돕는 배필은 비단 남편에게 아내의 역할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부는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배려하고 도와야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묵상 본문 말씀 25절에서는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부부 사이에서는 숨길 것이 없고, 숨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만이 아는 부분은 있지만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모든 생활을 함께하는 것이기에 서로를 알게 됩니다. 은유적으로 표현하면 서로 벌거벗은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볼 때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특히나 가족들을 볼 때 집 안에서와 바깥에서의 모습이 달라보일 수 있으나, 그것 또한 너그러이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사람이 있었다면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가는데, 윌들은 모두 서로 다릅니다. 그렇기에 부부 사이 이외에도 우리는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합니다. 항상 다른 이의 단점만을 바라본다면 자신의 삶이 삭막해질 것입니다. 되도록 다른 이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그 부분을 칭찬하며 사는 것이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인생 팁이 아닐까요? 오늘은 더욱 마주치는 사람들의 장점을 보고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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