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충실한 삶..

 어제 오늘 생각해보면 그제 그리고 그 전날에도, 아무것도 아닌 것들에 시간을 쏟고 몸을 바쳤다. 그 어느 것도 남는 것이 없는 것 같고, 오히려 몸만 축나는 이런 생활.. 내가 특별한 노력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나를 흘러가게 했던 그 삶에서 흘러흘러 도착하는 곳은 과연 여기인가. 아무 것도 아냐, 아무렇지도 않아. I'm nothing today. 덧없다. 상처가 덧나도 어차피 다시 상처가 남겠지. nothing is today. effort  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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