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노트]그리스도인의 열정과 삶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We belong to the lord이미지 출처: http://ibibleverses.christianpost.com/whether-we-live-die/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7, 8


청년공동체 고별메세지 - 현진하전도사님


 살아도 주를 위해, 죽어도 주를 위해! 이 말이 즐거우십니까? 어렸을 적에는 산으로 바다로 다니며 노는 것과 운동하는 것에 큰 열정이 있었습니다. 어깨가 탈골될 정도로 운동을 했습니다. 오른쪽 어깨 탈골이 되자 왼쪽으로 운동할 정도로 운동에 열정적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거의 중독 상태일 정도로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고등학생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때부터 평생을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을 구하면서 일생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하나님의 응답을 듣는다고 생각했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열심을 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내 온 힘을 다 쏟았는데 첫 단추부터 잘 꿰어지지 않았습니다. 대학 진학에 실패했습니다. 성악과를 지원했다가 잘 되지 않아서 재수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도 떨어졌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고 바른 열정이라고 생각했지만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두 번의 실패 이후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 열정이 바른 열정인가? 나는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열정을 갖고 있었나?'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그 일에 내가 너무 집중했던 것이라는 깨달음이 생겼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던 그 비전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나님께 다시 내려 놓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내놓으라고 하셨던 하나님께서 제게는 제 비전을 내어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이삭은 아들 그 이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직접 약속하신 비전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삭을 다시 살리실 것이라는 부활의 믿음을 가진 절대믿음을 보였습니다. 이 믿음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소원합니다.

 결국 저는 하나님께 저의 비전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러자 저는 바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전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너무 분명히 알고 있는 당당한 사람이었는데 비전을 내려 놓으니 열정이 다 식어버리고 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내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필요하신 분이 아니시고 저 자신이 필요하신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해서 가져오기를 원하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원하십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열정이 없어지고 나서 저는 너무 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오늘 본문인 로마서 말씀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자신의 열정이 있는 것은 밤새서라도 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어떤 이들은 죽을 정도로 게임을 하다가 실제로 죽습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자기를 위한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성품에는 두 가지 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어린 양과 같은 성품입니다. 이것은 다른 이들이 자신을 공격할 때 보이는 성품이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공격하든 예수님은 그저 어린 양처럼 가만히 침묵하셨습니다. 또 하나의 성품은 사자와 같은 열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성품은 하나님에 대해 세상이 함부로 할 때 보인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었을 때 예수님은 사자와 같이 분노하시며 다 뒤엎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에는 사자와 같은 분노로 일어나실 수 있는 열정이 있으셨습니다. 저는 제가 예수님과는 정반대였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는 어린 양처럼 가만히 있고 누군가 나를 조금 건드리면 사자와 같이 날뛰었습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서 살고 죽는 자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죽고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 열정이 우리 위에 부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전에는 나를 위해서 살던 열정이 이제는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열정으로 변화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겉으로 봤을 때 지금은 누가 어떤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구별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주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그 분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돌아보고 회개할 수 있는 것이 은혜인 줄을 믿습니다. 우리가 돌이킬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우리 가운데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런즉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삶은 남을 위해 손해보고 어렵게 사는 삶입니다. 그러나 결국에 주님의 인정을 받는 삶입니다. 우리는 청년의 때에 이 삶을 선택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청년은 악에게 지는 자가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자임을 믿습니다. 모두가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따라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하십니까? 이 질문에 주님 앞에 응답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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