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곳, Solitary place.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At daybreak, Jesus went out to a solitary place.


 위 구절은 오늘 생명의 삶 묵상을 하는 중 나온 장면이다. 이것은 누가복음 4장 42절 말씀 중에 있는 말씀인데 꼭 이 구절에서만 나오는 장면은 아니고 예수님께서는 한적한 곳에서 새벽 미명에 기도하곤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고 나서 인생이 사역이셨지만,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독대하는 시간을 계속해서 가지셨다는 것이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곳에서 아버지와의 교제, 그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 주로 한적한 곳을 찾아갈 때는 내 육신의 피곤함으로 인해 휴식을 찾아가거나, 나의 죄된 본성을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표출하는 때가 많았다. 이것이 오늘 묵상을 하면서 같은 "한적한 곳"을 찾지만 나와 예수님 사이에 매우 큰 차이를 발견한 포인트이다. "한적한 곳"을 나는 사람의 시선을 피해서 나의 정욕을 채우거나 드러내는 곳으로 여겼고, 예수님께서는 그 곳을 하나님과 단둘이 있을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셨다.

 이제는 나도 한적한 곳을 찾는 이유가 예수님처럼 거룩한 이유이길 소원한다. 하나님을 단 둘이 만나는 장소, 그 곳을 늘 찾고 바라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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