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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9 소망은 회복을 가져온다 (이사야 26:8-21)

소망은 회복을 가져온다 (이사야 26:8-21)

리가 받아 들이는 자세에 따라 같은 상황도 전혀 다른 상황이 될 수 있다. 우리가 힘들고 지칠 때,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우린 다른 방향으로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 죄를 반복했음에 힘들어 할 수도 있고, 그 죄를 가지고 다시 한 번 하나님을 뵈러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고 상황을 해석한다면 그것은 제한적이고 절망적일 수 밖에 없다. 사람은 그 자신으로 만족하면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시시때때로 넘어지고 쓰러진다. 나 나름대로 계속해서 열심히 걸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살펴보면 다시 같은 곳에 넘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우리는 절망을 느낀다. 앞이 캄캄하고 더 이상 발걸음을 앞으로 옮길 자신도 없으며 어디로 발걸음을 향해야 할지조차 몰라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절망은 더 나쁜 결과를 낳는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소망! 그것은 우리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 소망이 아주 고귀하고 어떤 상황이라도 꺾을 수 없는 것은 소망의 실체가 영원하고도 완전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것에도 변하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 정말 선하고 아름다운 것. 그러한 것이어야 진정한 소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소망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동일하신 분이며 선하신 그 분은 신실하게 우리를 바라보시고 도우시기 원하신다. 이렇기에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자신의 내면과 주변 상황을 바라볼 때는 어둡지만 고개를 들어 눈을 뜨면 항상 변치 않는 빛이 있다. 그 빛은 따뜻하며 어두움을 몰아내기에 충분하다.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항상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해서 우리의 삶에 어두움이 바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믿음의 눈을 가지고 바라봤을 떄 예수님께서 이미 완전하게 씻으신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 안에서 우리는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은 것이다. 넘어지고 쓰러져도 항상 우리를 품으시고 온전하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나는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서 보는 것이다. 그것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요, 의인의 삶이다.

소망을 잃지 않고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것인가? 상황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신 그 분의 역사하심을 믿는 것으로 가능하다. 무슨 죄를 짓고 어떤 일이 닥치고 모든 것을 잃을 때라도 하나님 그 분이 계심과 그 분은 정말 선하신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기억하라.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려고 노력할 때 아버지께서 우리의 꿇은 무릎을 일으키시고 눈물 자욱을 지우시고 상한 마음을 만지실 것이다. 많은 것을 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단지 우리를 향해 큰 사랑을 품으신 아버지를 기억하라.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며 울어라. 주저 앉은 그대로 주님을 부르라. 절망 중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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