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노트'에 해당되는 글 5

  1. 2013.01.06 [설교노트]여호와를 앙망하라

[설교노트]여호와를 앙망하라





















이사야 40:27-31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를 앙망하라 - 김광식 목사님(2013 신년예배)



 사람은 누구나 이 땅에 태어나고 죽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누구나 고난의 과정을 거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하는 일들은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평안한 날과 힘든 날을 모두 주셨습니다. 이전에 살던 사람들이 살면서 당하는 고통과 시련이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일생중에 겪는 힘듬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조상들이 어떻게 그 고난을 헤쳐나갔는지를 살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본문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본문말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50년 이상 포로로 있으면서 자신의 노력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도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때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고 묻습니다.



 본문에는 피곤함에 대해 나옵니다. 이 당시 포로 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도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전세계적인 경쟁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경쟁사회 가운데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1등이 아니면 아무도 행복해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태어나서 학교에 가고 직장생활, 자녀양육, 노후까지 계속해서 끊임없이 달려야 합니다. 행복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쟁시대는 비성경적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이며 존재 자체로 존귀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세상의 것을 즐기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천국은 나중에 갈지 몰라도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피곤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힘없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우리가 꽉막힌 상황에 있을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면 하늘의 문이 열려서 날아오르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것은 하나님을 앙망하며 기도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열어주십니다. 너무 힘든 상황에 부딪혔을땐 찬송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됩니다. 사면이 꽉 막히면 기도하십시오. 찬송을 자주 부르십시오. 주만 바라보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여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고 찬송하면 죄지을 시간이 줄어들고 염려할 시간도 줄어듭니다. 기도라고 하는 것은 수식어를 많이 붙이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간결하게 진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한 이후에는 기다려야 합니다. 희망의 마음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하고나서 조급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우리가 사면초가의 상황에 있다면 그 상황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주님께만 기댈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잠잠히 여호와를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누립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다리면 주어지는 보너스가 31절 말씀입니다. 독수리는 자신의 날갯짓으로 날아가는 새가 아니라 상승기류를 타고 올라가는 새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만 앙망하고 기다릴 때 우리는 영적 상승기류를 타고 날아오르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되기를 바라십니까? 상황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합시다. 우리는 모두 힘든 일이 있습니다.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립시다. 우리의 힘을 빼고 하나님께 의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