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203 날적이
- 날적이
- 2013. 2. 3. 22:18
# 어제 오늘은 주말 내내 거의 병원에 붙어서 지내는 중이다. 어제는 저녁에 출근하긴 했지만 새벽 1시에야 집에 들어갔고, 오늘은 아침에 나와서 잠시 퇴근했다가 오후부터 지금까지 쭉 병원에 있다. 응급은 끊이지 않고 나갈 길은 보이지 않는구나. 그런데 또 자정은 넘기지 않을 것 같아 솔직히 안타깝다. 허허.
# 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주일에 일하는 것은 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주일성수는 어떠한 것인가? 수 많은 질문들을 많이도 자신에게 던져봤고 생각해봤지만 결국 정리해두지 않으니 마음 속에, 머리 속에 돌고 도는 조각들로만 남아 있다. 해답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
# 찍어 둔 사진들이 계속해서 생각난다. 사진들을 찍어도 마음껏 정리하고 가지고 놀 시간이 없는 것도 안타깝다. 어떻게 생각하면 내가 하는 일 중 창조적인 일이 얼마나 있는가 하는 탄식이 나올 정도다. 나는 생각하는게 좋고 창의적인 일을 하는 것이 참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내가 살아가는 시간 중에 창의적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이 맞을 준비에 한창입니다 (0) | 2013.02.14 |
---|---|
20130207 대한민국 vs 크로아티아 축구국대경기 (0) | 2013.02.07 |
제주시/추천 맛집-신제주 도청 근처 중국집 래래 (0) | 2013.01.19 |
집에서 간편하게 티포트로 즐기는 메밀차! (0) | 2013.01.06 |
2013년 우리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 (0) | 2013.01.01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