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근심'에 해당되는 글 1

  1. 2013.01.11 [생명의삶]하나님의 한탄 중에 은혜를 입은 노아

[생명의삶]하나님의 한탄 중에 은혜를 입은 노아





















창세기 6:1-10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피조세계를 사람들이 죄악으로 가득하게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니, 하나님께서는 깊이 한탄하신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손수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하신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피조물 중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이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렇다고 사람이 교만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지 그것을 특권처럼 생각하여 오만하게 마음을 품으면 안되는 것이다. 본문에서 사람의 죄악때문에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멸종을 당할 뻔한 것처럼, 사람은 은혜를 받은 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크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에게 이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면 사람은 그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닌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에 오만함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



 말씀 묵상을 나날이 할수록 나는 참 말씀에 대해 무지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렸을 적에는 내 안에 '나는 그래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 중에 하나일거야.' 하는 교만함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에 대해서 그래도 또래의 다른 사람들 - 혹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보다도 - 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매일의 묵상 가운데 이 말씀은 무슨 뜻일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든다. 아직도 내가 모르는 말씀이 너무 많다. 오늘 본문에서는 [네피림]이라는 단어가 참 생소했다. 이게 뭘까 하는 마음에 검색해봤다.



 네피림(Nephilim)은, 히브리 성경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들"(sons of God: 천사들?, 복수형임에 유의할 것)과 "인간의 딸들" 사이에 태어난 후손들인 거인(巨人)족을 일컫는 말이다. 히브리어로 네피림은 נפלים 라고 쓰며, '다른 사람을 넘어뜨리는 자' 라는 의미이다. 아브라함 이븐 에즈라(Abraham ibn Ezra)는 '그들을 본 사람들의 심장이 떨릴 지경으로 되기 때문에 이렇게 불린다' 고 주장한다. 호전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사무엘 데이빗 루자토(Samuel David Luzzatto)는 히브리어인 פלא Pela (영어로는 wondrous)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2] 아랍 문화에서는 네필라(Nephila)라는 단어는 특히 오리온 별자리를 뜻하며, 네피림(Nephilim)은 오리온의 (절반이) 성스러운 후손을 의미한다.

네피림 - 출처:: 위키피디아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세상의 딸들과 섞이지 않는 거룩함이었다. 거룩함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하나님만의 속성으로, 하나님 안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절대 거룩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안에 있으면 나는 거룩하다. 죄악이 가득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도 내가 하나님과 동행한다면 나는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하다. 이 얼마나 신비로운가!



 그토록 죄악이 세상에 가득한 시대에도 의인이 있었다. 성경에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일컬어지는 사람이 몇이나 있었는지 모르겠다. 노아는 당대에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란 무엇인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의인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빛이 비추이면 어둠이 물러가듯 하나님은 죄와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없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어디에 가든 그분과 동행한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오늘 하루는 거룩함에 대해 묵상하며 살아가야겠다. 구별되었지만 겸손한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야겠다. 나의 나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며 전적인 하나님의 이끄심이다. 저를 지으신 하나님, 저의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맡겨드리기 원합니다. 제 하루의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지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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