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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속임수인 철학, 북한선교의 측면에서


[설교노트]
헛된 속임수인 철학 - 모퉁이돌선교회 박영국 간사

골로새서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북한의 헛된 속임수(철학) :  주체사상, 유일사상확립의 10대 원칙(우리의 십계명과 비슷한 것)

 2003.08.22 한국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 양궁대회에서 비가 오는 날 현수막에 김정일과 남한 대통령의 사진이 있을 때 현수막이 비에 젖지 않도록 북한 선수단이 그걸 챙겼다. 유일사상확립의 10대 원칙에 북한 정상의 사진까지도 귀하게 여기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실제로 북한 사람들은 홍수가 나거나 화재가 났을 때 집에서 김일성 김정일의 초상화를 집에서 가지고 탈출하게 된다. 이것이 북한의 헛된 속임수, 철학이다.

 북한에는 김일성혁명사상연구실이라는 곳이 있다. 김일성혁명사상연구실에 들어갈 때 북조선인들은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 못하고 덧신을 신고 들어가고 경건의 모양이 굉장히 탁월하다. 그 안에서 농담이나 간식을 먹는다던지 하는 일은 생각지도 못한다. 일부 탈북자들은 아직도 김일성을 욕하는 것을 주저하고 아직도 김일성 이라는 이름 앞에 다른 칭호를 붙이지 않고 그냥 "김일성"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힘들어 할 정도이다.

 탈북자 외에도 북한 사람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 친인척을 방문하는 것인데, 여권을 발급 받아 중국을 가는 것이다. 그렇게 나온 한 북한 사람에게 북한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물어봤다. 본인이 사는 동네에서 예수를 믿는 아주머니가 발각되었는데, 강제로 이혼을 시켜서 아주머니는 수용소로 보내고 아저씨는 원래 자기가 살던 동네로 보냈다고 한다. 북한에 용천에 폭발사고가 일어난 후에 많은 남한의 사람들이 구호물품을 보냈는데 받았냐고 물었더니 받지 못했다고 했다. 자기 자녀가 셋이 있다가 둘이 굶어죽은 아주머니에게 생필품을 보급했더니 그 아주머니는 기차역에서 노숙하는 꽃제비 아이들에게 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자기 아이는 그래도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데 꽃제비 아이들은 부모도 없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주고 싶다고 했다. 북한의 신앙이 이러하다. 꿈을 물었더니 어떤 8살 꽃제비 아이는 마5:16절 말씀을 정확히 외우면서 나중에 목사님이 되고 싶다고 했다.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의 공통적인 고백은 "우리는 남한의 교회가 변질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였다.

 북한의 지상교회라고 하는 봉수교회의 성도님이 한 말 중에는 "남한 사람들은 북한의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과 주체사상을 함께 섬길 수 있느냐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남한의 교회에서는 어떻게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 있습니까?"라는 문장이 있었다. 이것은 상당히 큰 충격이었다.

 참고서적(추천) "굶주림보다 더한 목마름" - 지하교회에 대한 글들이 쭉 적혀 있는 탈북자가 쓴 책. [두란노서원]


 전체적인 북한의 분위기는 헛된 속임수에 속아서 살아가는 모양새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렇게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성도들이 있는 것은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북한 사람들은 암기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이다. 새해가 되어서 정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면 그들은 1월 3일 4일 정도가 되면 그 내용들은 다 외운다. 그래서 중국에서 한 달 정도 북한 사람과 성경공부를 하면 어떤 사람들은 한 달 동안 마태복음을 통째로 외워간다. 그렇게 머리에 말씀을 넣어 가서 자신이 가장 믿을만한 사람 - 예를 들어 남편, 아들, 딸 등 - 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신이 외운 말씀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함께 하는 것이다. 북한 사람들은 중국에서 성경공부를 할 때 아침먹고 성경공부하고 점심먹고 성경공부하고 저녁먹고 성경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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