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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03 계속해서 넘어짐과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

계속해서 넘어짐과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





















 제가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믿으면서 생각을 해왔던 것을 정리합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한 많은 사람들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정리하는 생각의 주제는 죄를 반복해서 범하는 것과 속죄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입니다.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녔던 저는 어릴 적 부터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도덕적인 가치 기준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주 어렸을 때에는 그런 것들을 들어도 마음이 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하시는 거룩함의 정도를 정확히 알지 못했고,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충분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돌이켜 보면 어릴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이해력이 없기에, 죄를 거짓말 하는 것이나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것 등의 단순한 행위들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러한 행위들을 반복적으로 한다고 해서 그렇게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청소년기에 들어 저는 감사하게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죄의 결과들 뿐만 아니라 죄의 근원을 생각하게 되었고 제가 죄인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게 되었으며 그 십자가가 저의 모든 죄악을 대속하여 주시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지은 많은 죄들과 하나님을 떠나 있었던 것, 하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았던 것들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라고 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고 나서도 저의 삶 가운데는 계속해서 죄의 유혹이 있었고, 저는 번번히 걸려 넘어졌습니다. 저는 제가 많은 분야의 허다한 것들로 인해서 계속해서 넘어지고 또 회개하고 넘어지고 또 회개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저 자신에 대한 낙심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계속해서 같은 죄를 범한 것을 회개하게 되는 그 자체가 하나님께 송구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모든 죄인된 본성을 알고 계신 것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그래도 내 안에 소망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구원하심을 믿지만 계속해서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지 못한 것입니다.

 지금의 저도 계속해서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지 못하며 삽니다. 하지만 이제는 계속해서 넘어지는 저의 모습을 보고 낙망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한 소망이 되시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제가 계속해서 넘어지는 것은 그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가다가 넘어질지라도 그때마다 제가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소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으시면 늘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이미 너무 잘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넘어질 때마다 일으켜 세우시기로 작정하시고 저를 사랑하셔서 부르시고 택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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